글과 전혀 관계 없는 룬 사진;
처음 봤을 때는 J열이었는데..
이번엔 무려 D열에 감상! 앞에서 4번째줄 ㅋㅋ
역시나 안 보이던게 보이고.. 못 느꼈던게 느껴졌다.
뒤에서 봤을때는 3D화면을 보면서 눈앞에 장관이 펼쳐지는구나~싶었다면
이번엔 그냥 내가 화면 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
시야를 완전히 메꾼 스크린에 그냥 퐁당~~~ 빠져들면서..
몇몇 장면에선 정말 내가 저 곳에 발을 딛고 서있는게 아닌가 하는 착각 마저 들었다 -o-;
화면이 기울 때 정말 몸이 휘청하는게 느껴졌다;
더군다나 좀 더 가운데로 와서 그런지 앞에서 보는 각도가 나아져서 그런지는 몰라도
3D자체도 어색하다는 느낌이 거의 없어져 보여서
'3D실감난다'가 아니라.. 보는 내내
'아 이건 진짜구나' 그러면서
배우를 클로즈업 해서 대사를 하고 있으면 얼떨결에 내가 막 대답할 뻔 했달까 -_-;
한가지 단점이라면, 눈이 좀 헤롱거린다는 것. 중반 이후엔 눈이 풀려서 적응되긴 했지만...;;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아마도..
범인에게는 E열 가운데서 좌4칸, 우4칸 정도가 베스트 좌석이 아닐까 싶다. (왕십리 기준)
D는 너무 빠져드니까 ㅋㅋ
멋진 감독님들~ 이런 영화들 좀 팍팍 찍어주면 안되겠습니까~.. +_+;